언젠가부터 소설을 읽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들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말들이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띄엄띄엄 읽기도 하고,
주위환경을 묘사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그런 식이었어요.
물론 바리데기도 조금 그런식으로 읽었어요.
북한의 식량난, 그로 인한 이주, 어려운 생활과 빚, 런던행, 불법체류자, 이주노동자, 다국적문화, 전쟁, 인간의 욕심, 고통, 미움, 그리고 용서
바리의 삶을 쫓아 참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간다느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바리가 그 모든 상황속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 하면서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초월했다는 듯(실제로 초월하는 삶을 살기도 했고요) 고요히, 담담히 마음을 붙잡고 있어서
읽는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그 중 런던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사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상깊다고 해야하나..참 많은 걸 생각하게 했어요.
만약에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아래는 나이지리아인이 살고, 옆에는 파키스탄 사람이 살고 위에는 인도사람이 산다면..그리고 스리랑카 사람과 한방을 쓴다면..
솔직히 순간 드는 생각은
나는 그들과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었어요. 우월감이든, 아니면 두려움이든.
물론 살다보면 서로서로 그런것 의식하지 않고 잘 살겠죠..^^
한국판 판타지 부분. 해리포터같은 판타지는 아니지만,
바리가 육체를 떠나 영으로 돌아다니는 장면, 서천에 생명수를 찾아나서는 부분은 읽을때
음율감이 있어서 판소리를 듣고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그런부분은 내용을 떠나 재미있더라구요.
생명수에 대해 나오는데 바리가 생명수를 찾은건지, 얻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작가가 <숨은 그림찾기>라고 하면서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생명수가 용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들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말들이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띄엄띄엄 읽기도 하고,
주위환경을 묘사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그런 식이었어요.
물론 바리데기도 조금 그런식으로 읽었어요.
북한의 식량난, 그로 인한 이주, 어려운 생활과 빚, 런던행, 불법체류자, 이주노동자, 다국적문화, 전쟁, 인간의 욕심, 고통, 미움, 그리고 용서
바리의 삶을 쫓아 참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간다느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바리가 그 모든 상황속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 하면서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초월했다는 듯(실제로 초월하는 삶을 살기도 했고요) 고요히, 담담히 마음을 붙잡고 있어서
읽는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그 중 런던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사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상깊다고 해야하나..참 많은 걸 생각하게 했어요.
만약에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아래는 나이지리아인이 살고, 옆에는 파키스탄 사람이 살고 위에는 인도사람이 산다면..그리고 스리랑카 사람과 한방을 쓴다면..
솔직히 순간 드는 생각은
나는 그들과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었어요. 우월감이든, 아니면 두려움이든.
물론 살다보면 서로서로 그런것 의식하지 않고 잘 살겠죠..^^
한국판 판타지 부분. 해리포터같은 판타지는 아니지만,
바리가 육체를 떠나 영으로 돌아다니는 장면, 서천에 생명수를 찾아나서는 부분은 읽을때
음율감이 있어서 판소리를 듣고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그런부분은 내용을 떠나 재미있더라구요.
생명수에 대해 나오는데 바리가 생명수를 찾은건지, 얻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작가가 <숨은 그림찾기>라고 하면서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생명수가 용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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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리데기 다 읽었다. 소설이라 그런지 몇시간만에 실로 10여년 만에 소설이라는 걸 읽었다.
바리의 고향이 청진이다. 청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다녀온 경험이 있는 나에게 친근감을 갖고 소설을 읽게 하는 배경이 되었다. 일단 북한에 대해 1992년 부터 즐곧 일해온 나에게는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이였다.
북한의 식량난과 탈북 그리고 여성의 인신매매와 국경을 넘는 이야기.
바리를 따라 북한의 일상생활과 그 속에서 다가온 식량난 그리고 외삼촌의 탈북으로 흩어지는 가족들 중국으로의 탈북 다시 가족을 찾아 돌아간 북한 땅 그리고 수많은 죽음.
"요즘 세상에 굶어 죽는 사람이 어디있어"라고 우리는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실제한다.
그리고 중국으로 탈북한 여성들의 인신매매가 일어나고 그일과 연류된 다른 나라로의밀항선을 타는 사람들과 그 밀항선에서의 성폭행. 그리고 도착하여 다시 인신매매를 당하고 밀항빚을 갚기 까지는 어려 어려움이다. 다행히 바리는 미성숙하여 성매매가 아닌 다른곳으로 가게된다. 바리가 알리를 만나서 사는 삶을 통해 유체분리를 통해 만나는 영과 영의세계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결국 이승과 저승에서도 서로의 욕심과 거만, 증오와 억압, 거짓, 분노, 착취, 종교의 이타심 등이 존재하면서 그것으로 끊임없는 고통의 삶을 살아간다.
그것을 바리는 생명수를 통화여 해결할 수있다고 믿고있으며 작가는 생명수는 퍼즐이라고 한다. 나는 바리의 아기 홀리순이가 죽고 난뒤 유체분리를 통해 저승으로 가 생명수를 마시고 나오면서 사람들의 물음에 답하는 것들이 바로 생명수라고 생각한다.
바리가 말했던것처럼 용서, 자유, 공평, 정의, 사랑, 화해, 평화, 희망 이런것들이며 그것은 바리가 생명수를 마시며 했던말 시원하고 맛있고 어디서나 마실수있는 물. 바로 그것이다. 누구나 생각만 있으면 어디나 있는 생명수를 가지고 나눌수있다.
김경민원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