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X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간사님과 전도사님도 부러워했던 그 알바.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쉽고 재밌게 일했다. 동료들도 아는 친구들이었고.
말그대로 단순 노동의 극치이자 집에서 인형 눈알 붙이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기회.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했던, 철저한 분업아래 능률적으로 진행됐던 그 현장으로 GoGo!!

송요현은 봉투에 책을 집어 넣고 송요찬은 테잎을 떼고 붙이기 까지.
중간에 나는 라벨을 붙인다.


결과적으로 나 혼자 놀고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라벨이 밀려서 근철쓰가 좀 도와줬다.

저것들이 구석에서 하나씩 사라져갈 때 우린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맘속에서 성취감이 끓어오르고 있음을..(나올 때 알았다. =_=; 뿌듯했다고.)

아이 좋아~ 이런일 정말 좋아~~ 난 정말 단순노동 체질인가보다. =_=
점심은.. 역시 명동이라 밥값이 기본 5,000원이다.
우리보다 장군님이 돈을 더 많이 쓴 것 같다.
밥을 하루 우리가 샀다해도 차값이 장난 아니니 이거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