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남 얘기 같지 않다.. 나 결혼하고서도 지금 데이트 비용 그대로 쓰면 어쩌지?

[한겨레] 행복한 신혼부부한테도 곤란한 대목이 있다. 결혼 전부터 나름대로 ‘규모있게 살림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막상 결혼 뒤 초기엔 어디에 얼만큼 돈을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은 것이다. 스스로 지출을 통제해 본 경험이 없으니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런 막막함 탓에 많은 신혼부부들은 ‘일단 써보고 난 뒤 재정 계획을 잡겠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저축이나 보험료, 소비성 지출 전반에 대해 일단은 해오던 대로 해보고 나중에 계획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신혼시절 돈이 새도록 하는 것들

- 얼마가 나갈지 모르니 우선 써보고 계획을 잡아야지...
- 서로에게 지나치게 잘하려는 생각
- 생일 선물은... 부모님께 빈손으로 인사할 수는 없지...
- 밥 해먹는 것도 서툰데 외식 어떨까? 마트에 가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 신혼은 아이 없을 때 실컷 즐겨야
- 집들이 할 때 기죽지 않을 정도는 해야
- 결혼해서 변했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
- 비자금은 꼭 만들어야 한다는 주위의 조언


하지만 이런 막연한 태도는 ‘돈이 새는 살림살이’로 직결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사실 결혼 직후 신혼부부들은 재정적인 면에서 ‘이중고’를 겪게 된다. 결혼 전 데이트할 때의 지출 습관이 아직 남아 있는데다, 살림에 필요한 지출까지 추가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들이, 양가 부모님 인사 등 첫 출발에 따른 행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 미리 지출 예산을 잡아 놓지 않으면 불필요한 지출, 즉 ‘새는 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신혼 때부터 가계 재정 운영에 대한 원칙을 정하고, 전체적인 재무구조를 보다 구체적으로 짜놓아야 한다. 결혼 전 대략의 인생설계를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잡았다면 신혼생활을 시작할 때는 좀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살림살이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more..



근데 왜 짠순이로만 변해야되냐.. 남자들은 지출습관 그대로 가져도 된단 말이냐..
짠돌이도 넣어달란 말이다. 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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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16:12 2006/07/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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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6/07/26 09:32
ㅎㅎ 정말 조심해야할듯.

그나저나 그레이스님은 아직도 스팸댓글과 트랙백에 시달리시는군요..;
wrote at 2006/07/26 11:29
아~~~ 어서 업뎃을 해야하는데...
이 귀차니즘이 또 다른 귀차니즘을 낳고 있군요. ㅜ_ㅠ
기필코 이번 주를 넘기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건만..
wrote at 2006/07/26 10:16
흐음.ㄱ- 신혼부부는 왜 돈을 모아야할까요..
wrote at 2006/07/26 11:30
한마디로... 황혼을 위해서...랄까요? -_-a
아니면 애들 뒷치닥거리를 좀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말로써보니 왠지 참담하네요...
wrote at 2006/07/27 09:33
그렇죠. 막상 생각해보니 돈 모아야 하는 이유가 참..
늙어서 편하게 살기 위해, 혹시 큰돈이 들어가야할지도 모르니까(중병에 걸렸을 경우 대비) 돈을 모아야 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면..이런것은 둘째치고라도 애때문에 돈이 드는거겠죠? ㄱ-
wrote at 2006/07/27 18:50
신혼때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는...
아이가 생긴 후에는 돈을 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이를 위해서라면 뭔들... ^^
wrote at 2006/07/28 10:44
다들 육아에 동감하고 계시군요.
아이가 생기면 지출의 규모가 커질 뿐더러 돈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아이들이 귀하겠어요. ^^
wrote at 2006/07/28 23:23
호오.. 저 짠돌이에요~~ 군대에서 월금으로 50만원 모여있군요.. 크...
wrote at 2006/08/02 21:50
어이쿠..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금새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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