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부지런합니다.
이상하죠. 일을 할 땐 게을러지더니.. =_=;
백수가 됐습니다. 10월부로 일을 마무리하게 됐어요.
회사 업무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바람에 말그대로 짤렸습니다.
제가 무슨 수로 거기까지 출근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놀고 먹는 백수가 됐습니다만..
놀고 먹을 수 없었습니다.
집안에 작은 공사가 있어서 그거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허리 휘는 줄 알았습니다.
죽어라 걸레질 해도 시멘트 먼지가 또 앉아서 다시 하얗게 변하는 가구들이며 바닥..
말그대로 걸레질!! 젤 힘들었습니다..
여자 둘 쓰는 물건이 왜케 많습니까.
전 주로 책이라 다행입니다만(창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냈거든요.)
동생의 자잘한 화장품이며 향수, 액세서리들.. 하나씩 닦느라 걸레를 빨고 또 빨고..
이 넘의 동생은 회사 다녀와서 한다는 말이 '후~ 오늘도 여전히 방이 이렇네..'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도배를 끝내니까 좀 방이 모양을 갖춰갑니다.
군에서 제대한 남동생에게 방을 내줬기 때문에 다 큰 남동생 방청소까지 해줬습니다.
신데렐라가 이런 신세였을까..
백수가 무슨 죄인지.. ㅠ_ㅠ
그래도 집에서 놀고먹는 저 밖에 할 사람이 없더군요. 어흑..
이제 정리가 끝나서 이렇게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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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16:58 2006/1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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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6/11/15 19:48
백수는 죄가 아닌데 말이죠.

그나저나..회사가 이사를 가버리다니..
그것 참...
wrote at 2006/11/16 13:41
회사의 이사라기 보단 제가 운이 안좋았나보죠.
제가 하던 업무만 지방 지사(? 이제 곧 본사가..)로 갔으니..
덕분에 요즘 면접보러 다닙니다. 추워죽겠어요. ㅜ_ㅠ
재형쓰 
wrote at 2006/11/16 10:56
걍 한번 확 때려줘...ㅋ
어디서 수고했단 말도 안하고... 버럭~!
날씨가 춥다...감기조심햐~
wrote at 2006/11/16 13:42
동생을 때려줄까, 회사를 때려줄까? ㅋㅋ
코트입고 나가야겠다.
씻는 것도 추워서 싫더라. ㅇ_ㅇ;
wrote at 2006/11/16 22:33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분노의 회오리 펀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ㅎㅎ
성격상 깔끔한 분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부지런하지요.
그런 분은 어딜 가도 깔끔한 느낌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
wrote at 2006/11/18 15:01
뭐 펀치의 성격을 말하자면 그렇죠. ^^
전 별로 깔끔하지 않은데 워낙 집이 오방난장이라서 말예요.
제가 뭘 했는지 주위사람들은 다 알아요.
물건들이 주변에 빙~ 둘러져있어서. ^^;;
wrote at 2006/11/19 17:03
... 곧 다시 일을 시작하실겁니다!!! 크하핫 힘네세요!! 파이팅! 저도 이제 제대 500일 깨졌다고요 크하핫(...미쳤다;)
wrote at 2006/11/19 21:42
오옷! 통큰아이님.. 오랜만.
드뎌 500일 깨지셨군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니..
(군인들에게 이런 말하면 정말 미안하지만요. ^^)
500일이라니 얼마 안남은 것 같아요.
1년 몇개월이라고 하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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