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곰돌이랑 재형이와 창민이를 만났다.
긴 시간 숙원했던 단호박 그라탕을 기어코 먹고자 종로에서 만났지.
피자모레에서 저녁을 먹고 티포투에 가서 수다를 떨며 차를 마셨다.
오랜 친구들과 나누는 수다는 언제 끝내도 아쉬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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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큰 거울이 있길래 단체사진 찍어봤지. 아하하.. 카메라를 배에 대고.. ^ㅇ^)/
디카는 이런 장난을 칠 수 있어서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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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이의 마술을 처음 봤다. 우와.. 정말 신기하더라.
내가 고른 카드를 딱! 알아맞추는데 그 비밀이 어찌나 궁금한지.
결국 창민이를 졸라대서 하나 알게됐다.
흠흠. 연습해서 애들에게 보여줘봐야징.
카드 맞추는게 이렇게 신기한데 바다를 가르거나 폭풍을 잠잠케 하는 건 얼마나 신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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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투. 말만 듣고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좀 비싸서 그렇지. -u-;;
건물 하나가 다 찻집인데 층마다 컨셉이 다른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린 4층에 가봤는데 중앙에 그랜드 피아노와 하프가 놓여있었다.
차는 다 못마시고 남기고 왔는데 한사람에 한 포트씩 나와서 양이 대략 난감.
그렇다고 둘이 하나씩 시킬 순 없고..
곰돌이는 옆 테이블의 수다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연대 나온 애들과 사귀어야 한다느니, 서울대 애들이 좋다느니.. 이런 대화가 오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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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자고 얘기하며 헤어졌지만 솔직히 두 주 동안은 못 볼 듯해서 속상하네.
어찌됐든 다다음주 주말에 보자꾸나하고 인사했다. 그 날 꼭 봤으면 좋겠는데!! ^^

덧붙이는 말..

티 포 투(Tea for two)는 밤늦게 가면 안되겠습니다!! 홍차를 늦게까지 많이 마셨더니..

새벽 2시까지 화장실 가느라고 잠을 못잤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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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7:42 2007/0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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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쓰~ 
wrote at 2007/02/06 23:49
이거 불펌 안해가도 싸이에도 올려줄꺼지?ㅋㅋ
그거 퍼가야겠삼... 이눔의 귀차니즘.....
난 글케 먹고도 쿨쿨 잠만 잘 오드만..... ㅡㅡ;; 후다닥 =3
옆에 아그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 노셨구만... 사실 옆테이블하고 좀 가깝기는 하드만..
다들 자기 생각은 안하고 그렇게 떠드는건지.....ㅋ
평안한 밤 되시오~!!
wrote at 2007/02/07 15:08
이제 액자에 넣는 거 하지 말까봐. 슬슬 귀찮아지려해. ㅋㄷ
밤엔 그렇게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가고 싶더라.
너무 예뻤어. 맛은 잘 모르겠지만.. 홍차는 분위기로 마시는가봐.
wrote at 2007/02/07 10:02
재밌었겠네요~
마지막 사진에 같이 나오신 분이 남자친구신가요? ^^
wrote at 2007/02/07 15:07
흠칫... 곰돌이가 보고 삐지면 어떡하죠. =_=;;
이상허다. 여직 곰돌이 사진 몇 번 올렸는데.. ㅇ_ㅇ
장난이시죠? ㅎㅎ 젤 풍채좋은 사람이 제 남자친구 입니다. ^^
wrote at 2007/02/07 19:17
흠칫. 위험한 발언을 했군요 ^^;
제가 사람 난독증이 좀 있어서.
잘 못알아봅니다.

곰돌이님 죄송합니다 (_ _)
wrote at 2007/02/08 18:28
^ㅇ^; 이해하겠죠..?
이해해야죠. -ㅁ-; 남자가 이런 걸루 속좁게 굴면... 아니되겠죠..
우후훗.. 이렇게 미리 작업을 해놓아야. ㅋ
wrote at 2007/02/08 18:34
티 포 투라는 곳 건물이 흥미롭네요.
전 층이 찻집이라니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wrote at 2007/02/09 09:36
며칠 내로 티 포 투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꼭 가보시라고.. 권해도 되나? ㅇ_ㅇ;
wrote at 2007/02/08 23:00
사진의 느낌이 참 좋아요. 따뜻한 정이 묻어나요.
어떻게 복상샷으로도 저런 사진을 얻을까 경탄스럽습니다. ^^
wrote at 2007/02/09 09:37
여러장 찍은 것 중 건진 것이죠. ㅎㅎ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민망한데 제대로 된 사진은 안나오구... 고생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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