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 남의 마음의 일이나 일의 낌새를 알아챌 수 있는 힘.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
지난 주 목요일 과장님이 갑자기 오후 반차를 쓰셨습니다.
그러면서 쪽지로 돌리시는 말이
제가 집에 일이 있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휴가를 냈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에 뵈어요~.
이렇게 전언하셨습니다.
과장님 앞자리 애들 말하길 전화통화 하시는 걸 들어보니
여행가시는 것 같다~ 하시더라구요.
속으로 부럽다는 생각을 했죠.
저희는 점심식사 하러 의자에서 일어나고 과장님은 퇴근을 하려 의자에서 일어났습니다.
다들 월욜에 뵙자고 인사를 하는데 제가 과장님 좋겠다는 말을 했던겁니다!!!
=ㅂ= 아냐. 가까운 친척 분이 돌아가셔서 휴가 쓰는거야~ 하시는 거예요.
컥.. 과장님은 웃으며 말하셨지만 전 얼마나 민망하던지..
다른 애들은 쪽지를 보고 뭔가 심상치 않는 분위기를 느꼈다고 하대요.
과장님 가시고 눈치 없다고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지...
세상 물정 모른다고 손가락질 받았는데 눈치 없는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Orz
눈치.. 세상 사는데 쫌 필요하네요.












